인천 동구, 몽골유치원 교사 시찰단 방문

입력 2019년06월03일 20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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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유치원 교사 시찰단이 아동친화도시 동구의 영유아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 15명으로 구성된 몽골 202 유치원 시찰단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동구 관내 유아교육 관련 시설을 방문한다.
 

첫 시찰지로 1960~70년대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의 삶과 생활을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와 다양한 체험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관내 동산 어린이집과 금창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운영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보육교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유치원 교사들이 교육 정보를 교환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 유치원 교육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바양주르흐구 학교 간의 교육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3년 9월 몽골 바양주르흐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몽골 초청 공무원 연수, 어린이집 보육교사 연수 등 행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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