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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왕길동 왕길지하차도의 노후화된 고압전기설비를 교체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고압전기설비는 변압기, 고압차단기, 분전반 등 지하차도 내 조명시설 및 지하 배수펌프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 전기설비로, 내용년수(15년) 도래 및 장기사용에 따른 부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조속히 사업을 시행해 올해 우기 전에 교체완료 했다.

서구 관계자는 “노후화된 전기시설물 방치는 재난 및 인명사고에 직결될 수 있다”며, “전기시설물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여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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