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도심 속 뱀 포획 … 시민 안전 지켜

입력 2019년06월13일 17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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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경 송하동에 있는 상가 대문 사이에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남부소방서 송하센터 생활안전대가 출동하여 1.2m가량의 뱀 한 마리를 포획하고, 인적이 드문 인근 야산에 방생했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뱀 포획 출동이 많아지고 있다”며 “뱀은 종류에 따라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으므로, 섣불리 포획을 시도하지 말고, 뱀을 발견하는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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