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국가유공자 가정에 소방시설 전달

입력 2019년06월17일 11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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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평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가구당 소화기 1개와 감지기 1개를 지원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화재경보기는 불이 나면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활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로 주택 거주자라면 이를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7년간 모두 30만67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화재는 연평균 7,870건으로 전체 화재의 18.3%를 차지했다. 하지만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47.8%에 달했다. 7년간 화재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주택에서 숨진 셈이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는 비록 간단한 소방시설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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