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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광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누리보듬터”에서는 지난 15일, 청소년 34명이 인천계양청소년경찰학교와 연계하여 경찰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찰진로체험활동은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경찰관이 하는 일과 경찰관이 되는 과정 등을 소개하여 평소 경찰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계양청소년경찰학교에서 유치장 체험, 경찰장구(수갑, 삼단봉 등)·과학수사 체험(CSI)·시뮬레이션 사격과 학교폭력예방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TV나 책에서만 보던 지문체취 등의 과학수사 기법과 시뮬레이션 사격, 경찰제복 착용 등을 직접 체험하며 무척 신나고 마치 경찰이 된듯한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탐색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에 계양구 청소년(초등 5~6학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세부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