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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9일 오후 북구 오치동에 위치한 오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선생님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체 선생님을 대상으로 교내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 등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CPR(심폐소생술) 이론교육,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교실 내 노후 소화기 점검․사용법, 비상구 폐쇄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등이다.
 

이론교육이 끝나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북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주기적인 교육과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실습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학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