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현수-정하윤,…"우리 결혼합니다"

입력 2013년08월22일 18시38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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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 '화촉'

[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은 오는9월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화촉을 밝힌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2년 9월 공식 연인을 선언한 후 1년 만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6월 여현수가 부친상을 당하며 잠시 결혼을 미루고  정하윤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하던 여현수의 곁을 항상 지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순재씨의 주례와 가족 친지 외에 가까운 지인 등 소수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여현수가 부친상을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치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28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서서 자는 나무'와 드라마 '위험한 여자' 'TV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차이나 블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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