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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25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 자원봉사자로 20여명의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1일 부터 8월31일까지 광주천 중하류(광암교~극락교)에서 행락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계도 및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등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배치 전 근무요령,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 등 사전 교육을 마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 저감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김동준 생활안전담당은 “안전한 물놀이 시작은 작은 관심부터 시작된다”며 “피서객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