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청년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지원

입력 2019년06월27일 12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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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성장 도약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성장 도약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이 새롭게 채용한 인천지역 만 39세 이하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기업의 성장 기반마련과 청년고용 확대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인천TP는 기업에 어렵게 취업을 하게 된 이들 청년 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도 등 근로자의 이직률을 낮춰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멘토단을 꾸려 일대일 커리어 컨설팅을 벌인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컨설팅은 ‘비즈니스 스킬 및 직업 심리상담’, ‘직무계발 계획’, ‘직무역량 강화’ 등 3개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80여 회에 걸쳐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TP는 전문가 멘토단의 컨설팅이 청년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구축과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직무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를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커리어 컨설팅은 단순한 인건비 지원을 넘어 청년 근로자들에게 낯선 조직 환경 적응과 자기 계발,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전문성을 갖추게 되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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