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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27일 인천 부평구 소재 육군 제17사단을 방문하여 가족의 생계가 어려워 군 복무에 어려움이 있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을실시했다.

생계유지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하여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 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때 병역의무를 감면하는 제도이다.
 

이날 인천병무지청에서는 생계처리 전문관이 17사단을 방문하여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를 모르고 입영했거나, 군 복무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병사를 대상으로 1 : 1 맞춤상담을 실시하고 병역감면원 신청 절차와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조기에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병무혁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두를 위한 나라,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구현에 적극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