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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는 4일 오전11시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소재 ‘구국유공자비’앞에서 경찰관계자,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조수환 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69주년 6·25 전쟁 구국참전 경찰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69년전 6·25 전쟁 중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공비소탕에 목숨을 바쳐 맞섰던 경찰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진행은 조수환 유공자 회장의 헌화·분향·헌작 등으로 진행됐다.

조수환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회장은, “이번 추념식을 통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먼저가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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