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코카콜라 광주공장 현지적응훈련 실시

입력 2019년07월04일 20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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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4일 오후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코라콜라 광주공장 관계자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예방 및 화재 초기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5대 및 인원 40명(소방 20, 관계자 20)이 동원되어 소방차량 진입로 장애요인 제거와 대상별 진입로ㆍ비상 탈출통로 확보, 화재취약요인 확인과 인명 구조ㆍ진압 대책 등 실질적인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 종료 후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평가,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진압활동 및 소화설비 관리 교육 , 강평을 통한 훈련 미비점 보완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장신 119방호구조담당은 "공장 특성상 화재나 재난발생시 화학물질 누출 우려 및 대형화재로 이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이러한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체소방대의 즉각적인 대응 강화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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