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가 고장나 4시간 30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9시 45분경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겨 이 아파트 2천300여 가구의 주민이 냉방기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며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4시간 30분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정전된 것으로 보고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