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중심 기초학력 학습지원 서비스

입력 2019년07월16일 16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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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행복한 배움・성장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으로 올해 초‧중‧고 207교를 두드림 학교로 선정, 지원 하고 있다.
 

두드림 학교는 기초학력 부진요인이 야기된 원인을 다각적으로 파악하여 적절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다중학습지원 사업이다.
 

두드림 학교 중 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우인상)에서는 1,2학년 29명을 지원 대상 학생으로 선정하여, 학습코칭을 위한 ‘자신만만 학습클리닉’, ‘꿈을 키우닭’ 프로그램 등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치료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무기력 회복을 위하여 어떻게 협력하여 지원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인천 남동고 ‘꿈을 키우닭’ 두드림 사업이다. 
 

생명공학 동아리(지도교사 신재림) 사업과 두드림 사업을 연계하여 유정란을 부화시키고 학생들의 힘으로 닭장을 만들어 닭들을 키워왔다.
  
두드림 담당 교사 윤지희는 “학습무기력에 지쳐 성공경험이 없던 학생들이 유정란을 부화시키고 협력하여 닭장을 만들고 병아리를 돌보면서 학교에서 온전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볼 때가 가장 뿌듯하였다. 자신들의 학교 내 역할에 대한 자부심, 순번제로 닭장을 돌보며 느끼는 책임감을 통하여 회복된 자존감이 학습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라고 이 활동의 성과를 강조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보장 지원 사업은 콩나물시루 물붓기 같다. 남아있는 물은 없어 보이지만 어느새 콩나물은 자라고 있다. 특히 두드림학교 사업은 학생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들여다보는 사업이다. 두드림담당 선생님들의 열정과 관심은 일률적인 통계 수치로 성과를 측정할 수 없으나, 학습무기력을 두드리는 가장 강력한 성과이다.” 라고 격려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단 한아이도 놓치지 않는 ‘모든’ 학생의 행복한 배움 성장 시스템으로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이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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