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 폭염 대비 산악구급함 점검 실시

입력 2019년07월23일 14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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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여름철 폭염 대비 산악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삼각산외 3개소(운암산, 매곡산, 한새봉)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 및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무리한 산행과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산악위치표지판과 119구급함의 기본 약품들을 정비하며 등산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
 
소방서는 119산악구급함 응급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교체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압박붕대, 멸균거즈, 연고, 부목, 소독제 등 응급약품을 비치해 등산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들어갔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산악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체력에 비해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한다”며, “사전에 등산로 코스를 확인하고 119구급함을 사용할 경우 구급함에 기재된 전화번호나 119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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