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 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착수

입력 2019년07월24일 11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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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도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확정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히고, 사업계획 고시 및 한 달간의 열람기간을 거쳐 사업 대상지 부지 매입과 세부사업별 실시설계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마을 사업은 신흥동1가와 답동 일원에 지역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마을조성 등의 목표로 마중물사업(재정보조사업)인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세대공감 지원센터, 주택개량 및 정비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14개 단위사업과 부처연계사업, 지자체사업, 공기업사업을 동시에 시행하게 된다.
 

2022년까지 재정보조사업비(국비, 시비, 구비) 176억 원, 부처연계사업비 90억 원, 지자체사업비 100억 원, 공기업사업비 578억 원 등 총 944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신흥〮답동 지역에 도시재생뉴딜사업 시행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의지와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만큼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여 원도심을 살기 좋은 마을로 새롭게 만들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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