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을왕리 익수 피서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입력 2013년08월24일 23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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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20분간 심폐소생술

사진제공 인천해경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피서객을 구조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20분쯤 해경대원이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을왕해수욕장을 순찰하던 중 물에 빠진 윤모씨(40)를 발견해 구조하고 의식이 없는 윤씨는 현장에 있던 구조대원이 20여 분 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끝에 의식을 되찾았다.

윤씨는 의식을 회복한 뒤 해경 헬기를 이용해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막바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은 지난 7월1일부터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5개 구조센터를 설치, 4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피서객 안전관리에 힘써왔으며, 익수자 및 고립자 등 총 51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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