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여름 휴가철 대비 완강기 사용법 홍보

입력 2019년07월31일 10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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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고층건물 화재시 안전한 대피를 돕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완강기를 사용할 줄 몰라 고층에서 뛰어내리거나 잘못 사용해 추락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막기 위함이다. 
 

완강기란 건물 외부로 로프와 벨트, 속도조절기 등으로 구성돼 피난을 돕는 도르래 모양의 피난기구로 사용자의 체중(최소 25kg~ 최대 150kg)에 의해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다. 현재 2층 이상 4층 이하의 다중이용업소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3층 이상 10층 이하의 층, 숙박시설은 각 실마다 설치되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에 이어 완강기 사용법 교육시간을 늘려 심도 있게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각종 캠페인 활동, 소방특별 조사시에 배부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소화기, 소화전에 비해 완강기 사용법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라며“위기에 닥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시책 홍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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