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관교2지구 지적재조사측량 착수

입력 2019년07월31일 22시4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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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9일 2019년도 관교2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지적재조사측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00여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인천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관교2지구 157필지(53,440㎡)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받았으며, 지적측량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남부지사를 선정했다.
 

지적재조사측량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라 토지의 표시를 새로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으로 필지별 현황측량을 통해 경계를 설정하고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하고 경계결정위원회 의결로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가 새로이 확정되면 불필요한 경계분쟁이 없어지고, 맹지해소와 토지정형화 등으로 토지이용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이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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