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폭염대비 송림체육관 무더위쉼터 본격 운영 돌입

입력 2019년08월01일 21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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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7월 31일부터 송림체육관 중대형 무더위 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송림체육관 무더위쉼터는 공휴일을 포함하여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1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시원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쉼터는 1,575㎡의 면적에 50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 스크린, 어린이 놀이시설, 텐트, 매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운영상 부족했던 어린이 놀이시설,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시설 등을 확충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송림체육관 무더위 쉼터가 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세우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광판․안내방송 등을 통한 폭염정보 전파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사회복지사는 쪽방촌 등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등 맞춤형 관리를 실시해 폭염 피해 발생 시 조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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