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비상소화장치 교육 전문강사 시범운영

입력 2019년08월14일 22시4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용소방대 전문대 대원 19명이 남구 대촌동 원거리자연마을 16개소를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농촌지역이나 골목과 가판 등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재래시장 등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지대에 설치된다. 화재 시 주민이 쉽게 장비를 가동해 초기 화재 진화와 연소 방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의용소방대 전문대는 14일부터 31일까지 소방공무원에게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지역 주민에게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시연하고, 참여한 주민이 직접 사용 할 수 있게 교육 한다.
 

또한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대한 홍보 ‘불나면 대피먼저’ 등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정책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불이 거대해지기 전 초기 화재 진화는 화재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조금만 익혀둔다면 응급한 상황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