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감성주점 등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입력 2019년08월21일 18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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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광주 클럽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28일까지 관내 감성주점(신종 주점 형태), 단란주점, 유흥주점에 대하여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 클럽 붕괴사고로 인명피해 27명(2명 사망, 25명 부상)이 발생했고 복층 구조물과 기타 시설이 파괴되어 10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부평소방 화재안전특별점검반과 市 소속 건축과, 위생과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합동으로 부평구 관내 38곳을 점검한다.
 

중점 내용으로는  불법 용도변경 및 무단 증축, 불법 구조물 설치 여부 점검,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폐쇄 차단 행위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이며 특히 이번 사고의 원인인 불법 용도변경 및 무단증축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흥·단란주점과 같은 다중이용업소는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불법이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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