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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29일 오전 서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직원 및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시설의 경우, 화재발생시 자발적 피난이 어렵기 때문에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피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이번 소방안전교육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대책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적절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윤성상 119재난대응과장은 "장애인시설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안전교육과 철저한 소방시설관리로 만일에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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