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앞 일본풍 거리에 세워진 '인력거 동상과 복고양이(마네키네코) 조형물'철거

입력 2019년08월30일 18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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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관광 자원화했다며 철거를 촉구....

[연합시민의소리] 30일 인천 중구청 앞 도로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관광 자원화했다며 철거를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던  일본풍 거리에 세워진 인력거 동상과 복고양이(마네키네코) 조형물을 함께 철거했다. 


중구 관광팀은 전국이 NO 아베규탄  촛불문화제를 열며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반일 감정이 드높고 일본 정부가 수출 허가와 규제를 번갈아 내놓으며 국민들의 일본 반감이 높아지는 현재 실정 이어서 "외부 자문을 구한 끝에 인력거 동상이 세워진 장소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는 일제강정기때의 서글픈 대한민국 역사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일제시대 생활거주지역, 경제활성화 지역등 수탈의 기억과 강점당한 역사가 남아있는 곳으로  관광특구 지역으로  밤마실, 야행등 축제의 장으로도 널리 알려진 최초 문화 밀집 지역이다.
 
그러나 반일 감정이 치솟고 있는 이때  인도위에  설치된 관광 포토죤이라 해도 역사적 의미와 맞지 않다는 민원인들의 지적과 지역 여론을 받아들여 일본 상징 복고양이 (마네키네코) 조형물과  일본청년이 끄는 인력거를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불안해 더이상 방관 할 수없어 일단 철거를 결정했다. 
 

중구는 일단 동상을 철거한 뒤  창고에 보관하고 향후 처분 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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