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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3일 인천컨테이너터미널(중구 항동7가)에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중부구조대 및 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방지를 위해 자위소방대의 자체 초기대응능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의식 제고로 신속한 현장대응을 하고자 화재통보, 피난, 초기 수습활동, 인명대피 활동, 소방대 현장출동 및 연소 확대 방지 훈련을 실시하고, 금수성물질(물과 접촉하면 화재 또는 폭발 등을 일으키는 물질)화재 대비를 위해 건조사를 이용한 초기 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등 단계별 훈련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중부소방서 훈련담당은“초기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팩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