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입력 2019년09월25일 15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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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24일 서부간선수로 계양교 일원에서 부평구,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서부간선수로는 김포․계양․부평을 경유하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수로로 친수공간이 조성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번 훈련은 유류운송 탱크로리 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약 100ℓ의 유류가 서부간선수로에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계양구, 부평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약 1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방제장비의 정확한 사용방법 숙달 및 사고현장 수습을 중점으로 사고신고 접수 후 부평구 및 한국농어촌공사, 인천광역시 등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수질오염 확산 차단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흡착제를 이용한 유류 제거, 폐기물 처리 및 하천 정화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이번 방제훈련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합동 방제조치를 전개하여 환경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수질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감시․예방 활동에 주력해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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