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서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입력 2019년10월03일 12시2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총경 신희웅)는 지난2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며 차량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피의자 2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파트 보안요원 권모(93년생,남)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 미니흉장 및 보상금을 수여했다.

보안요원 권씨는 지난 9월25일 아파트 CCTV실에서 근무 중 지하주차장에서 수상한 사람 2명을 발견하고 검문하여 연락처와 성명을 확인 후 돌려보냈다.
 
이후 CCTV실로 돌아와 미심쩍은 마음에 CCTV를 돌려보니 피혐의자 2명이 지하주차장에서 차량문을 열고 다니며 문이 열리면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는 것을 목격, 112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관은 보안요원의 진술을 토대로 CCTV를 확인하고 보안요원에게 받은 피혐의자의 인적사항을 확보, 탐문하여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검거, 인명구조 등 치안활동 참여 유공 시민에게 주는 포상으로 경찰관서장 표창 및 경찰청에서 제작한 미니흉장 세트가 수여되며, 경찰청장 명의의 감사 문자메세지 발송, 연말에 ‘수상자 초청 격려간담회’에 초청될 예정이다.
 

상당경찰서장은 “보안요원의 세밀한 근무로 인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