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관석 의원'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만399건, 7412건의 하자민원 발생...'

입력 2019년10월04일 15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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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하자민원 발생현황'에 따르면

[연합시민의소리/ 홍성찬기자]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하자민원 발생현황'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만399건, 7412건의 하자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공공임대에서 하자 발생 건수 빈도가 높았다. 장기임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주로 하자가 발생한 공종은 오배수가 5071건으로 가장 많고 타일하자 4378건, 도배하자 3988건, 위생기구하자 2721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연도별로 보면 호당 평균 하자건수는 2015년 0.24건에서 지난해 0.15건으로 감소했다.


윤관석 의원은 “하자의 전반적인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하자가 빈발한 공종의 하자는 여전한 것 같다”며 “시공 품질 관리를 위해 시공사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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