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월미바다열차 합동소방훈련 실시

입력 2019년10월04일 21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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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월미바다열차의 정식 개통에 따른 재난대비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4일 소방 및 유관기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차 내 화재발생을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월미공원역 운영요원 및 차량요원 긴급 현장출동 및 굴절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신속한 인명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선로 내 사고 발생에 대비한 수직구조대 이용 및 대피로 확인, 승강장 스크린도어 조작 훈련 등을 실시하여 제한된 선로 위에서 운행되고 있는 열차 사고의 다양한 유형에 대비했다.
 

월미바다열차의 4개 정거장과 선로는 7미터(문화의거리역 인근)~18미터(인천역 인근) 높이로 재난대비 비상훈련을 주기적·반복적으로 실행해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 정병권 서장은 “옛 월미은하레일이 바다열차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많은 손님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다열차 및 역사에 대한 사전예방활동 및 사고발생에 따른 신속한 소방서비스제공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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