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전국최초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집 발간

입력 2019년10월10일 20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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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신희웅)에서는 전국최초로 결혼이주여성 및 체류외국인의 제1․2종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지원을 위해 문제집을 발간했다.
 

교재의 특징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1,000문제 중 이론 700문제,  안전표지판 99문제 등 총 799문제를 재구성했으며,150여개의 도로교통법 법률용어 정의 및 자동차 명칭에 대한 사진을 첨부하여 이해를 유도했고, 이론 700문제를 분석하여 총 12개의 주제로 분류, 주제별 중요 지문 200여개를 복습할 수 있도록 별도 정리 구성하였다.
 

이 교재를 발간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도로교통공단의 외국어 시험제도가 10개 언어에서 3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축소되면서, 해당 언어가 아닌 이주여성들이 법률용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에 어려움을 호소하여 시험대비에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해 발간하게 되었다.
 

신희웅 청주상당경찰서장은 “우리경찰의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및 법 질서 준수의식 향상에 많은 성과가 있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많은 효과가 있으며, 이  교재를 통해 도로교통법 이해 및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에 소중한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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