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특정계층 대상 식품취급업소 위생 점검 실시

입력 2019년10월13일 14시1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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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 산모 등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중점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 3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 및 군·구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상태, 조리장 내 위생·청결관리 준수,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냉동·냉장 보관상태 등 이며,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사회특정계층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발생 예방하여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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