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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9월말 공립북도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신입 원아를 모집한다

북도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5세까지 취학 전 아동 40명을 모집해 다음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입소 신청은 옹진군 홈페이지에서 지정양식을 내려받아 입학원서와 입소우선순위 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북도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 완공되었으며 연면적 539.12㎡의 지상2층 규모에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수영장 등이 있고,  원거리에서 출퇴근이 어려운 보육교사들을 위해 어린이집 2층에 관사를 마련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북도어린이집은 9월말 개원전까지 정원 범위내에서 신입 원아를 수시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섬에서도 육아걱정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시설 확충에 힘쓰고 다양한 보육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