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디엠바이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협업

입력 2019년10월21일 19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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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1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디엠바이오(대표 민병조)와 ‘바이오산업 육성 및 협력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천TP와 디엠바이오는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중앙정부 사업 발굴·기획,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정책개발 및 자문, 기술지원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한,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과 관련한 기술정보교환 등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디엠바이오는 8천ℓ 규모의 cGMP급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사업을 하고 있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디엠바이오의 의약품제조 관리기준(GMP) 시설 구축 노하우 등은 향후 전문인력 양성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조 디엠바이오 대표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자리한 송도국제도시는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매우 매력적인 도시”라며 “인천T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말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의료기업과 남동산단의 제조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을 연결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천 바이오헬스밸리 기본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이어 한국바이오협회와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조성’ 전략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틀을 바이오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헬스케어로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 인천이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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