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사회복무요원 '힐링캠프' 실시

입력 2019년10월24일 20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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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23일 부터 3일간 청사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 적응 향상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힐링캠프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겪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해소하고, 활기찬 복무 의욕 증진으로 병역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복무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복무기관에서 추천한 사회복무요원 1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사전 실시한 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인지사고 특성, 심리상태, 대인관계 등을 평가하고, 유형별로 그룹을 편성하여 스트레스 조절과 미술치료 등을 진행한다.
 

인천병무지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군 교육지원센터와 협업해 2016년 처음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였으며, 이후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017년 ‘사회복무요원 힐링캠프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가인원은 2016년과 2017년 각 20명에서 2018년 24명이 힐링 프로그램을 이수 하였고, 2019년에는 참가 희망 수요가 많아 상반기에 20명이 수료한데 이어 이번에 하반기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2019년 상반기에 실시한 ‘힐링캠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참가자들의 약 95%가 해당 과정에 ‘만족’했다고 응답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업무적인 고충 등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고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힐링프로그램에 참가한 사회복무요원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루하지 않았고, 진로고민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노상현 사회복무과장은 “교육기관과 협업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여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라며, “이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신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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