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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는 구청장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재현 서구청장 주재 하에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인천 서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건에 대한 심의와 조건부 연장, 부당이득금 상환채권의 결손처분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으며, 지난 9월까지 9회의 위원회 심의로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2,357건, 조건부 연장승인 23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의료급여 일수는 질환별 연간 365일로 정해져 있어 상한일수가 초과하기 전에 연장승인 신청을 하고 있고, 연장일수 심의 결과 불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률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524건과 조건부 연장승인 4건, 부당이득금 결손 건에 대해 의결하였고, 의료급여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 모색과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이용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으로 자기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과도한 의료 이용을 방지하여 의료급여재정 안정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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