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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빈혈과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부평구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구다.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매월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보충식품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관리하며 영양사의 가정방문 상담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부평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509-8281,8268)로 전화 문의 후 신청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