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중간 관리자 인식 개선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입력 2019년10월30일 22시0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0일 남부청사에서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중간 관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 부서 내 팀장급 장학관과 사무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젠더기반 폭력 특성의 이해, 인권적 차원에서 폭력 들여다보기, 2차 가해 유형과 대응방안, 젠더 기반 폭력 피해자 지원·구제철자, 젠더 기반 폭력 가해에 대한 법적 책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중간 관리자가 충분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져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조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