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입력 2019년11월06일 12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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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 중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나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북성동 소재 대한제분 공장에서 중부소방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하대병원, KT, 삼천리가스, 중구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입체적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및 대형사고 상황에 대응해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난수습 부서와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풍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종합적인 실행기반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인명구조를 위해 입체적인 화재 진압활동 및 종합방수 시범 등을 실시해 현장감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해당 시설 관리주체가 직접 현장훈련에 참여하여 위기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구는 이번 훈련에 국민안전체험단을 모집하여 훈련기획 단계부터 현장훈련까지 전 훈련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을 설계하여 한층 더 성숙된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홍인성 구청장은 “2019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유관기간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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