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공항 검역소 등 AI 대응요원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입력 2019년11월11일 20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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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AI 대응요원 600여 명에 대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는 AI 대응요원으로 인천공항검역소 및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공항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 중 AI발생국 입국자 발열검사 등 신체적 접촉 가능자이다.
 

AI 대응요원 예방접종은 최근 매년 고병원성 AI 검출 및 동절기 철새 유입시기 도래 등 국내 AI 인체감염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조류인플루엔자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WHO에서 권고하고 있다
 

AI(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철새가 이동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 및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돼서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과장 이대섭)와 인천공항 검역소가 협의한 사항으로 기관 간 바람직한 협조체계의 예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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