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일제점검 실시

입력 2019년11월13일 14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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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4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주류를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소주방 등 식품접객업소 27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행위 점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의 호객행위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영업장·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여부와 시설기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부평역 주변 테마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 삼산동 로데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민·관이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 종료 당일인 14일에는 인천시청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의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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