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공원 튤립축제 대비 봄꽃 8만본 식재

입력 2019년11월13일 22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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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송현공원에 올해에 이어 내년 봄에도 송현공원 튤립축제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알록달록한 튤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처음으로 개최된 송현공원 튤립축제에는 15일 동안 4만명 이상이 다녀가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내년도 튤립축제에는 더욱 다양한 초화를 선보이기 위하여 튤립 6만 5천본과 함께 수선화, 무스카리 1만 5천본을 식재하여 총 봄꽃 8만본을 하늘생태정원과 산책로 곳곳에 식재할 계획이다.
 

튤립은 추식구근으로 가을에 구근을 식재하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아름답게 꽃을 피운다. 봄에 꽃이 핀 튤립을 식재하게 되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에 가을 튤립 구근 식재를 통해 총 6천만 원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내년 3월에는 비올라, 데이지 등 봄 초화를 추가로 함께 식재할 예정이며, 이번에 식재한 튤립이 만개하는 4월에는 하늘생태정원 전체가 오색찬란한 꽃물결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내년 5년차에 접어드는 하늘생태정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오는 송현공원 튤립축제에서는  주민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포토존 등을 마련하여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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