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이석기 사태' 민주 책임론 공방 불씨

입력 2013년08월30일 20시37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당,강력 반발

[여성종합뉴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있는 이석기 의원이 국회에 진출한 데는 민주당 책임도 크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친북성향의 학생운동을 벌이다 전향한 하태경 의원이 민주당을 향해 날린 직격탄은 "종북세력의 숙주는 야당이다. 야당에 기생해서 커가는 것"이라면서 "야당이 이를 끊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 역시 "야권연대 합의 당시 통진당내 일부 인사들의 종북성향이 드러났던 것도 아니고 문제가 된 회합도 총선 이후의 일"이라고 민주당 책임론에 맞섰다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통합진보당과의 단일화 포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처리되도록 민주당도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강력히 반발하고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석기 의원은 지역구 의원이 아닌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야권연대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