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식생활 동화책 발간

입력 2019년11월19일 13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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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운영하는 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는 어린이 영양교육 도서 ‘서구나라 튼튼채소 비빔밥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서구나라 튼튼채소 비빔밥 이야기’는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채소를 골고루 먹고 건강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다.

특히 이번 동화책에서는 서구의 상징인 ‘서동이’의 등장과 관내 ‘전통시장’의 채소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포현돼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의 건강 식생활을 실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같은 지역의 자원을 동화책 배경으로 넣어 서구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향숙 센터장은 “인천 서구 지역의 특색을 담은 동화책인 ‘서구나라 튼튼채소 비빔밥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가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비빔밥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서구센터는 이번에 출간된 ‘서구나라 튼튼채소 비빔밥 이야기’ 동화책을 내년도 어린이 급식시설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며, 동화책은 이번 달 등록 기관 급식소 및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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