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남동구 중소기업 규제 개혁 간담회 가져

입력 2019년11월20일 22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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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을 비롯해 이오상 인천시의원, 오용환·임애숙  남동구 의원, 김영목 남동구 경영인연합회 회장, 지역의 중소기업 경영인 등 20여 명과 함께 ‘인천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의 규제애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최대 국가산단인 남동공단이 자리한 인천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 임시보관시설 설치 승인 요청, 중소기업 대출 상환기간 연장, 신규창업 지원대상 확대, 소공인특화자금의 시설 융자조건 완화 및 지원범위 확대 , 무인자동방제기 비행을 위한 비행규제 완화,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기준 완화, 일부 의료기기의 미용기기 전환 등,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이 현안을 제기했고, 현안별로 담당 부처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맹성규 의원은 “중소기업은 국가 발전을 이끌어온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일자리를 창출해 온 핵심적인 경제 주체”라며 “최근 당·정·청이 산업단지 혁신에 정부 지원을 집중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리 남동공단과 공단에 위치한 기업들이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 의원은 이어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산단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남동공단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사업점검·예산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오늘 현장에서 중소기업 경영인들께서 제기하신 규제 완화, 지원 확대 등과 같은 바로 앞에 놓인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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