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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지난 20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에 따른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이 다음달 31일 만료됨에 따라 위탁 대상기관을 공개모집해 위탁기관선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미추홀구는 어린이 급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 최초로 2011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인하대학교 내에 있으며 13명의 전문인력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252개소, 1만64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돼 기존 등록급식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