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남북교류협력의 현재와 미래 논의

입력 2019년11월21일 16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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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고자 ‘2019년 옹진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남북관계는 판문점 선언으로 교류와 협력으로 급변하던 남북관계는 북미회담 결렬 등으로 다소 경직된 상태이나, 통일에 대한 국민의 오랜 염원과 남북 공동 번영과 평화라는 새로운 기류가 남북관계를 평화와 교류·협력의 시대로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는 남북교류협력시대 도래에 대한 대비로 재원 조성과 내부역량 강화 그리고 우리군 특수성에 따른 전략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을 논의했으며, 2020년 기금운용계획안도 심의했다.
 

장정민 남북교류협력위원장은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해5도의 보물섬을 품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주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2022년까지 옹진군 남북교류협력기금 18억 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0년도까지는 기금 7억 원을 조성하여 기금 조성 누계액 10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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