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영유아 권리존중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토론회 진행

입력 2019년11월25일 14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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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0일 영유아 양육자 및 보육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존중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영유아 권리존중 실천사례 공모전’은 서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존중 연구 및 실천사례, UCC, 웹툰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서부여성회관어린이집 외 7개 기관이 서구청장상, 서구의원상, 인천광역시연합회장상,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 관내 어린이집의 우수한 영유아 권리존중 실천 사례를 발굴 ‧ 보급함으로써 서구관내 아동의 권리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영유아 권리존중 토론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김영명 고문의 ‘놀이와 아동권리’라는 발제로 시작되었다.

이날 제기된 발제에 대해서는 어린이집보육교사, 어린이집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 학부모 등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여 놀이의 중요성과 인식개선, 영유아 중심 놀이를 위한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의 역할, 영유아 인권 존중을 위한 책임과 의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영유아들을 귀히 여기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할 수 있는 바람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방향 제시가 됐다”며,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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