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심폐소생술 대시민 홍보 실시

입력 2019년11월27일 11시3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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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임화순기자]인천시장(시장 박남춘)는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정보전달 홍보스티커 제작 및 광고매체를 활용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심폐소생술 대시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이송-응급실-최종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이중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페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할 경우 생존하더라도 언어장애 및 후유증으로 사회복귀가 어려운 실정이며, 최근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주출입구 및 설치장소에 자동심장 충격기 정보 전달 홍보스티커를 제작 부착 진행중이다

이 홍보 스티커는 스마트폰 NFC기능을 켜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정보전달 홍보 스티커에 밀착하면 스티커에 내장된 NFC칩이 자동 연동 되어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자동 연결 안내하는 방식이다.
 

또한 광고 매체를 활용하여 인천지하철 1호선 LCD모니터, 역사플랫폼 PDP모니터, 코레일 수인선 차내 LCD모니터 등에‘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바로 당신의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심폐소생술 동영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대시민  홍보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  으로 이어진다.”며 “더 나아가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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