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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28일 오후 상무리츠웨딩컨벤션(치평동)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10개 유관기관, 인원 123명과 차량 14대를 동원한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또는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하에 재난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현장 지휘체계 확립으로 보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중점사항은 시나리오에 의존하지 않고 불시에 ‘광주기아자동차 1공장 조립라인에서 위험물 누출에 의한 화재발생’이라는 훈련 메시지를 부여한 후, 선착대의 현장 도착에 따른 임무수행, 긴급구조통제단 초기가동, 긴급구조통제단 전면가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