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수협직판장 '점 사용료 지불 놓고 갈등' 소통부재에 안타까움~~

입력 2019년11월29일 12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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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국가어항 지정, 시설확충 위해 머리 맞댈 때'개인이익 보다 조합원 입장 중요' 강경태도

[연합시민의소리] 지난 28일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 상인들이 옹진군청 앞에서 관리주체인 영흥수협 간 갈등을 주장하며 ‘영흥수협의 갑질을 당장 멈추라’며 수협이 수산물 직판장 영업자들에게  점.사용료 인상 요구에 “우리가 낸 관리비가 감가상각비, 수협직원 월급, 내부자금이자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 보증금을 군에서 관리하고, 직판장 관리까지 군이 맡아달라고 주장"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영흥수협 측은  “영흥직판장은 15년 이상 노후화된 판넬 가건물로  최초 1칸당 10만 원에서 지난2009년 단 1번 12만 원으로 올린 게 전부”라며  “당초 군에 점사용료 면제를 요청했지만 법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어서 받은 것”이이고 “상인들과 협의를 하려고 계속 시도했지만 상인들이 협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해당사안에 법규가 있음에도 수산 영업자들은 옹진군청에 떼를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대료를 올리는것이 아니라 '점. 사용료'를 내야하는 상황이라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36개 업주들의 단체 행동에 어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어 “지출하고 있는 관리비가 감가상각비, 수협직원 월급, 내부자금이자 등으로 쓰이고 있다”는 주장에  “우리가 낸 보증금이 온전히 남아있는지 여부도 의심스럽다. 보증금을 환수해 옹진군이 관리하고, 직판장도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해야한다”는 주장에는 14개 업주만 보증금이 남아 있을 뿐 이라며 대부분의 점포 점용자들은 보증금을 다 까먹고 월사용료만 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전기 공사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억 4300만 원짜리 사업을 발주. 5월에 설계가 끝난 상태며, 수협이 20%를 부담해야 하는데 상인들이 임대료 인상이 포함된 재계약에 합의를 해주지 않아 진척이 없다고 말한다.

이번 임대료 인상은 "수협의 수익을 늘리기 위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부터 옹진군에 점사용료를 부담해야해 어쩔 수 없는 조치로 상인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민폐를끼치는 상황으로 직판장 관리주체인 수협을 믿을 수 없다며 직판장을 옹진군이 직접 운영하라고 요구하는것은 매우 잘못된 행동으로 국가어항 으로 지정,  어선 대형화, 어장 환경 및 어항 이용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어항 지정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최근 낚시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낚시레저 전용부두, 친수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해양 관광 거점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인데 앞으로 ‘진두항 기본계획 수립’에 의해 3년간 489억원이 투입, 부족한 접안시설 등 확충과 어선의 접․이안 이용 및 안전성이 개선될 예정이라며  수산기능 시설 뿐 만 아니라 친수․ 조경․ 주차장을 배치하고 레저보트부두 인근을 어항관광구역으로 설정함으로서 이용자 및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수도권 내 수산물 판매 및 관광․레저 중심어항으로 개발된다며 영흥 수협은 앞으로 방향을 설계 방영시키도록 협심해야 하는 실정에 개인주의 행동에 강경한 입장과 계획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한다.

따라서 상인들의 개인 행동이 불러 올 법적 운영에 대한 책임에 스스로의 발목을 잡을수 있다며 영흥 수협의 전 조합원의 의견과 수익을 위한 결정을 하고 직판장의 경우 변칙운영을 바로 잡겠다는 입장이어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상인들의 불이익을 불러 올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또 관리기관인 영흥 수협 입장에서 30여명의 이익만을 위한 결정은 부당하다며 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방영한 계획을 세워 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수익이 창출되는 부지에 어민들의 영업행위는 한정되어 있어 상인들 스스로 영업행위의 범위를 축소 하지 말기를 경고 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옹진군은 “양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달라 중재자리를 마련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군에서 개입할 여지가 없다며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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